헤알화 환율 사흘째 하락..0.38%↓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21일 개장 직후부터 등락을 거듭하는 혼전 장세를 펼친 끝에 막판 분전하며 전날 종가보다 0.42% 오른 61,4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국제유가 상승 소식의 영향으로 자원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금융주는 대체로 내렸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0.8%,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0.6% 올랐고, 민간 석유회사 OGX 주가는 2.83% 뛰는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 우량주인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는 0.76% 떨어졌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38% 떨어진 달러당 1.589헤알에 마감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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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22 05: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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