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6-20 10:46:44 조회수 : 591

(상파울루 AFP=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는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회복에 매우 분명한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올리비에 블랑샤르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파울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에서의 재정 파산 가능성과 미국의 허약한 경제활동, 일부 신흥경제국들의 경기 과열 가능성 등이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블량샤르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역내 국가에 대한 구제 노력이 실패할 경우 재정 파산을 초래해 세계경제 회복을 탈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경제의 허약한 회복세가 느려지는 것은 "도로 위의 돌출물"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mangel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17 23: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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