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6-14 13:34:20 조회수 : 566

헤알화 환율 4거래일만에 하락..0.5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13일 1% 넘게 떨어지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시작된 완만한 내림세가 마감까지 계속된 끝에 지난 10일 종가보다 1.08% 떨어진 62,02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등 자원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내렸고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10.51%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지수는 올해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7월 5일의 60,865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56% 떨어진 달러당 1.588헤알에 마감되며 4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14 05: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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