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6-09 09:54:26 | 조회수 : 721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 중남미 12개 국가들이 차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직에 도전장을 낸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마리아 앙헬라 올긴 콜롬비아 외무장관은 7일 엘 살바도르에서 막을 내린 미주기구(OAS) 총회에서 12개 회원국들이 카르스텐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OAS의 다른 국가들이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고 8일 외신이 전했다. 카르스텐스 지지를 밝힌 국가들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IMF총재 후임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중남미 개도국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집단적 지지 의사 표명 배경을 밝혔다. 이날 카르스텐스 지지 성명에 함께 한 나라는 남미 대표국가인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를 비롯, 벨리세, 볼리비아, 온두라스,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다. 현재 카르스텐스는 세계 주요 나라를 돌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으나 IMF를 주도하는 G8(주요 8개국)이 경쟁 후보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리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eddi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09 05:1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6/09/0607000000AKR20110609007600087.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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