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5-31 14:14:12 | 조회수 : 697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29일 멕시코를 국빈 방문해 양국 간 협력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수도 멕시코시티에 도착한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튿날 대통령궁인 로스 피노스에서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 확대와 교육,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 그의 방문은 당초 4월에 예정됐지만 건강 문제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간 무역규모는 2010년을 기준으로 2003년보다 3배가량 늘어난 30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주로 자동차와 산업용품을 멕시코에 수출하고 있으며, 멕시코는 공업부문보다는 곡물과 식품류, 원자재를 집중적으로 아르헨티나에 판매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방문기간 세계 최대 부호인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개관한 '소우마야 도미트' 박물관도 찾을 계획이다. 소우마야 도미트 박물관은 슬림이 먼저 세상을 뜬 아내의 이름을 따라 만든 것으로 올 3월 멕시코시티에 개관했다. eddi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30 07:59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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