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6-09-07 10:07:49 조회수 : 13
국가 : 칠레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6-09-07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60907002400009?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호세 카스트 칠레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30%**로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58%까지 상승했다. 응답자의 52%가 칠레가 후퇴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경제 상황이 나쁘다는 응답도 51%에 달해 경제·고용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스트 정부가 내세운 경제 회복과 치안 강화에서 국민이 체감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칠레 카스트 대통령 지지율 30%로 취임 후 최저…부정 평가 58%

송고 2026년09월07일 04시15분

"칠레 후퇴" 52%…국정 방향에 대한 불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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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카스트 칠레 대통령
호세 카스트 칠레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인 3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현지 매체 비오비오, 엘 메르쿠리오, CNN 칠레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 여론조사기관 크리테리아에 따르면 지난 3∼4일 실시한 조사에서 카스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58%로 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취임 직후 46%였던 지지율은 5개월 만에 16%포인트 하락했고,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30%에서 58%로 28%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전반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응답자의 52%는 카스트 정부 출범 이후 칠레가 '후퇴하고 있다'고 답했고, '발전하고 있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경제 상황이 나쁘다는 응답도 51%였으며, 좋다는 응답은 3%에 불과했다.

치안·경제·고용 문제의 책임 소재를 묻는 말에는 38%가 현 카스트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가브리엘 보리치 전 정부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32%, 양쪽 정부 모두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26%였다.

이러한 결과는 카스트 대통령이 경제 회복과 치안 강화를 내세워 집권했지만, 지난 6개월 동안 국민이 체감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실업률이 9%를 웃도는 가운데 경제 상황이 나쁘다는 응답이 51%에 달했다. 7월 경제활동지수도 전년 대비 부진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이 1%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응답자의 52%가 '칠레가 후퇴하고 있다'라고 답해, 대통령 개인에 대한 평가를 넘어 국정 방향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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