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6-03-17 11:09:44 조회수 : 21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문화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6-03-17
원문링크 : http://yna.co.kr/view/AKR2026031702590000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안첼로티 감독 "네이마르 100% 상태 아니다"

네이마르, 브라질 축구평가전 명단서 또 제외…"속상하고 슬퍼"

송고 2026년03월17일 08시32분

이영호
이영호기자

안첼로티 감독 "네이마르 100% 상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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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평가전에 나설 브라질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3월 A매치 평가전에 나설 브라질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속상하고 슬프다."(네이마르) vs "100% 상태가 돼야만 월드컵 갈 수 있다."(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34세 축구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3월 평가전 명단에서 또다시 제외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점점 희미해지는 모양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브라질축구협회 본부에서 3월 평가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현지시간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프랑스와 맞붙은 뒤 31일 올랜도에서 크로아티아와 대결한다.

안첼로티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 명단에서도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의 이름은 빠졌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8경기 79골)에 빛나는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이후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던 네이마르는 지난달 부상 복귀 이후 3경기 만에 소속팀에서 득점을 뽑아내며 북중미 월드컵 출전의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최근 2주에 걸쳐 네이마르의 경기력을 점검한 안첼로티 감독은 '대표팀 합류 불가'를 선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는 100% 상태가 아니어서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마르는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며 "신체적으로 100%가 될 수 있다면 월드컵에 갈 수 있다. 계속 경기를 뛰면서 자기 기량을 증명하고 좋은 신체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미지 확대네이마르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브라질 대표팀 명단 발표 소식을 들은 네이마르 역시 실망감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속상하고 슬프다"며 "매일 훈련할수록, 경기할수록 나의 집중력은 유지되고 있다. 아직 최종 명단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3월 A매치 명단에서 네이마르를 제외한 안첼로티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 임대로 합류해 12경기에서 6골을 터트린 '19세 스트라이커' 엔드릭을 발탁했다.

2023년 처음 대표팀에 뽑혔던 엔드릭은 A매치 1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린 유망주다.

지난해 5월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지휘봉을 잡은 안첼로티 감독이 엔드릭을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서 19골을 뽑아낸 공격수 이고르 티아구(26)도 뒤늦게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하피냐(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주앙 페드루(첼시), 마테우스 쿠냐, 카세미루(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간판급 선수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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