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3-03-07 16:02:27 조회수 : 362
국가 : 중남미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ChosunBiz
발행일 : 2023.03.07
원문링크 :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3/03/07/5RCVXFKOQZBT3D7AWI6GGZ4DZ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로 꼽히는 리툼의 전 세계 매장량의 절반 이상이 남미 국가들을 리튬을 바탕으로 배터리와 전기차 생산까지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르난다 아빌라 아르헨티나 광물부 차관은 아르헨티나아칠레 브라질이 이 지역서 채굴된 리튬을 가지고 배터리 원료로 가고하고 배터리와 전기차 제조를 시작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짐바브웨의 리튬 광산. /트위터 캡처
짐바브웨의 리튬 광산. /트위터 캡처

남미 국가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자원 부국들이 단순히 원자재를 공급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자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 고부가가치 활동으로 전환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소득을 높이려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진단.

’남미 리튬 트라이앵글’ 3개국은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60%를 보유하고 있다. 남미 리튬 트라이앵글 3개국이란 칠레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세 국가를 칭하는 말로, 이들 3국의 리튬 생산지 매장량은 지금까지 알려진 전 세계 추산치 중 매장량의 절반이 넘는 55%에 달한다.

지금까지 남미는 리튬으로 전기차나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데는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치적인 의지나 기술적 변화, 지정학적 긴장이 남미 국가들의 이 같은 시도를 도울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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