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석유가스 분야에 4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브라질 연방정부의 광물에너지부 장관인 아돌포삭시다(Adolfo Sachsida)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인 'RIO OIL & GAS 2022'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석유, 가스, 바이오연료 분야에는 4000억 달러(560조 원)가 투자된다. 석유 생산량은 10년 후에 73% 증가할 전망이다.

아돌포 장관은 "보다 개선된 규정, 안전한 법적보호제도, 민간 투자, 경쟁 유도 등을 통해 번영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IO OIL & GAS 2022' 행사에는 약 350개 업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