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4-27 16:26:33 조회수 : 412
국가 : 니카라과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22-04-25
원문링크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20425_0001846242

오르테가 대통령의 잇딴 투촉 등 비난에 "부당한 간섭" 반박

 

 

 

[멕시코시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니카라과 정부는 24일(현지시간) 미주기구(OAS)의 니카라과 사무소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수십 차례에 걸쳐 추방 또는 투옥을 단행해 왔는데, 지난 3월에는 OAS에 파견된 니카라과 대표가 오르테가 대통령의 잇따른 체포를 비난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오르테가는 11월7일 대선에서 4번째 임기에 당선됐지만, 선거는 익살극이란 조롱과 비난을 받았었다. 오르테가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7명의 도전자들은 선거 몇 달 전 모두 체포돼 수감됐다.

OAS 총회는 니카라과 대선이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으며, 민주적 합법성이 결여됐다"고 비난했다.

데니스 몬카다 니카라과 외무장관은 지난 11월 니카라과에서 대한 OAS의 반복적인 간섭을 비난하며 OAS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몬카다 장관은 24일 OAS에 대해 "미국이 개입해 지배하는 사악한 기관"이라고 비난했다.

니카라과의 아르투로 맥필즈 OAS 대표는 지난 3월 니카라과 정부를 "독재 정부"라고 비난했었다.

니카라과 정부는 이와 관련, 맥필즈가 "우리를 대표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진술 중 어떤 것도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었다.  니카라과는 지난 21일 먁팔즈의 임명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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