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4-25 11:00:46 조회수 : 422
국가 : 중남미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2-04-22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20421119400009?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20(현지시간) 오후 중남미 아이티 수도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를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와 AFP 등이 보도했다.

 

아이티 남동부 항구도시 자크멜을 행선지로 한 이 비행기는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공항을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엔진 고장을 일으킨 뒤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아이티민간항공국이 발표했다.

 

이 비행기가 추락한 카르푸시의 주드 에두아르드 피에르 시장은 탑승자와 행인 등 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각종 사건 사고 소식을 전하는 '왓츠앱' 계정에는 도로 한 가운데 비행기 잔해와 시신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으나, 이 영상의 진위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카르푸 경찰인 피에르 벨라미 사메디는 "움직임이 없는 신체 5구를 목격했고, 탑승자가 아닌 사람 최소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사고 현장을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졌고, 행인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메디 경관은 또 이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생활용품을 싣고 가던 트럭과도 부딪쳤다고 말했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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