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0-04-10 12:11:59 조회수 : 429
국가 : 우루과이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
발행일 : 2020-04-10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90124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승객 60% 코로나19 감염된 남극 크루즈선, 우루과이서 입항 허가

 

승객 대다수인 호주·뉴질랜드인들, 하선 후 전세기로 귀국 예정

우루과이 앞바다의 그레그 모티머호
우루과이 앞바다의 그레그 모티머호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탑승객 절반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크루즈선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에 닻을 내리게 됐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현재 해안에서 24㎞ 떨어진 우루과이 앞바다에 떠 있는 호주 선사 오로라 엑스퍼디션스의 크루즈선 그레그 모티머호가 오는 10일 몬테비데오 항구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크루즈선 집단감염 (PG)
코로나19 크루즈선 집단감염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승객들은 배에서 내려 버스로 몬테비데오 국제공항까지 이동하게 된다.

남극 일대를 도는 일정으로 지난달 15일 출항한 그레그 모티머호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여러 국가가 항구를 닫자 지난 21일 여정을 중단했다. 배 위에 감염자까지 나오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계속 우루과이 앞바다에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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