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12-27 03:25:50 | 조회수 : 496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9-12-26 01:50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2260010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FT 선정 '2010년대 빛낸 50인'에 포함…브라질인으론 유일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반부패 수사의 상징적 인물로 꼽히는 세르지우 모루 법무부 장관의 국내외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유력한 대권 주자로 주목받는 그에게 정치적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모루 장관을 '2010년대를 빛낸 5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했다. 브라질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모루 장관이 과거 연방판사로 재직하는 동안 권력형 부패 스캔들을 파헤치는 '라바 자투(Lava Jato, 세차용 고압 분사기)' 수사를 이끈 것을 들어 라틴아메리카 정치 구조를 뒤흔든 반부패 수사를 주도했다고 FT는 평가했다. 모루 장관 자신은 "글로벌 반부패 운동이 라틴아메리카로 확산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모루는 지난 2016년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으로부터 '50인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이전글 | 멕시코·볼리비아 관계 급랭…"외교관 위협" vs "임시정부 무시" |
---|---|
다음글 | 현대건설 "칠레 교량공사 중단 안 해…추가 공사비 협의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