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07-24 14:16:58 | 조회수 : 640 |
국가 : 코스타리카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 | ||
발행일 : 2019-07-24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724084800009?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푸에르토리코 당국, '막말채팅' 주지사·측근에 수색영장 발부지난주 휴대전화 제출 요구했으나 불응…보좌관은 "협박받는다"며 사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막말 채팅'이 공개된 리카르도 로세요 주지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10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법무부가 로세요 주지사와 채팅방에 있던 인사들의 휴대전화 확보를 위한 수색영장을 발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리아나 코비안 푸에르토리코 법무부 대변인은 법원이 전날 로세요 주지사 및 채팅을 함께한 관련자 11명의 휴대전화에 대해 수색영장을 발부했으며, 23일 집행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7일 '채팅 스캔들' 수사의 일환으로 로세요 주지사와 대화에 참여한 보좌관들에게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으나 대다수가 이에 순응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현재까지 리카르도 예란디 보좌관만 법무부의 요구에 순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로세요 주지사가 휴대전화를 제출했는지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 예란디 보좌관은 휴대전화를 제출한 뒤 이 사건으로 협박받고 있다며 지난 22일 가족의 안녕을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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