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7-01-17 11:06:44 조회수 : 359
국가 : 파나마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산업일보
발행일 : 2017/01/15
원문링크 : http://www.kidd.co.kr/news/189494
원문요약 : 파나마, 중미 전력에너지 허브로 부상

파나마가 중미 전력에너지 허브로 부상할 전망이다. LNG 및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파나마 무역관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물류 인프라 분야 투자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가 파나마를 중미 전력에너지 허브로 보고 에너지분야를 중심으로 파나마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말 기준 파나마의 발전설비능력은 약 3천300㎿이며 에너지 공급원은 수력 50%, 신재생에너지 10%, 화력 37% 등이다. 연 6% 대의 경제성장과 에너지 수요 확대로 파나마의 발전설비 능력은 향후 5년 내 4천900㎿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제금융공사의 중남미 인프라 프로젝트의 약 절반은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이며 중남미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의 약 40%는 중미국가들에 투자되고 있다. 현재 국제금융공사가 파나마에 지원하기로 한 대출과 투자규모는 약 10억 달러로 주요 투자분야는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중미 최대 풍력발전단지인 포노노메 풍력발전소, 콜론 천연가스 발전소 등이다.

현재 파나마시티 서부지역에 위치한 페노노메 지역의 풍력발전 프로젝트와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주거 및 상업용 LNG 분야에 대한 투자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제금융공사의 중미카리브 지역 사무소가 파나마에 있는 이유는 파나마가 물류분야는 물론이고 에너지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국제금융공사는 파나마를 미래의 중미 에너지 허브로 보고 있으며 파나마의 중요성을 감안해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에 투자한 바 있다.

향후 5년간 파나마송전공사는 송전분야에 약 10억 달러를 투자할 필요가 있다. 국제금융공사는 파나마 송전사업이 민간분야에 의해 독립적인 사업으로 운영되고 파나마운하청과 같이 자율성의 원칙이 부여된다면 향후 송전분야에 대한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KOTRA 파나마 무역관 측은 “파나마 정부가 추진하는 물류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정책과 건설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파나마 경제가 2020년까지 6%대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향후 발전 및 송전 분야에 대한 투자로 함께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나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력분야에 대한 투자는 한국 기업의 전력분야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이고 전력기자재 수출에 있어서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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