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3-10-17 16:39:11 조회수 : 273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3.10.17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10/17/0607000000AKR20131017004600094.HTML

브라질 9월 신규고용 21만1천명…올해 최대 실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신규고용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노동부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9월 신규고용이 21만1천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월간 신규고용 실적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이다.

연간 신규고용은 2009년 129만6천명, 2010년 254만3천명, 2011년 194만4천명, 2012년 130만1천명 등을 기록했다. 2010년 신규고용은 사상 최대치였다.

 올해 상반기 신규고용은 82만6천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감소했고 2009년 상반기(40만명) 이후 가장 적었다.

노동부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면서 올해 신규고용 목표를 170만명에서 140만명으로 줄였다.

컨설팅 업체들은 올해 4%대 성장하면 130만명, 성장률이 3%를 밑돌면 97만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 실업률은 1월 5.4%, 2월 5.6%, 3월 5.7%, 4월 5.8%, 5월 5.8%, 6월 6%, 7월 5.6%, 8월 5.3%를 기록했다. 8월 실업률은 지난해 12월(4.6%)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최근 10년 사이 연간 실업률은 2003년 12.3%를 기록하고 나서 2005년부터 10% 아래로 내려갔다. 2009년 8.1%, 2010년 6.7%, 2011년 6%, 2012년 5.5%였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17 03:12 송고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