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4-04-22 10:46:36 | 조회수 : 24 |
국가 : 아르헨티나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4-04-22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20019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아르헨 밀레이 '브로맨스 과시'에 이어 브라질 보우소나루도 '극찬'(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양대 국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우파 지도자들이 최근 자신들의 '친(親)자유주의적' 면모를 부각하는 과정에서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극찬하거나 머스크와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69) 전 브라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법치와 자유 수호'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우소나루 소속 정당인 자유당이 밝혔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집회에서 대선 패배 불복 폭동 조장 혐의 등 자신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전면 반박하면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8) 대통령 및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55) 브라질 대법원장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이어 머스크를 거명하며 "자유의 수호자이자 신화 같은 사람"이라고 추켜세운 뒤 "머스크는 우리의 민주주의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미 얼마나 많은 자유를 잃었는지 보여줄 용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스타부 가이어(43) 하원 의원도 연설대에 올라 "머스크가 듣고 있을지 모르니 영어로 말하겠다"며 "우리를 보세요, 언론 자유를 위해 싸우는 우리가 세계의 희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일부 지지자는 미리 준비한 머스크 얼굴 가면을 손 높이 들며 이에 화답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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