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0-10-08 12:03:06 조회수 : 212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0-10-08 07:51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10080240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신규 확진자 3만명대…일일 사망자는 계속 1천명 밑돌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 7개월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1천553명 많은 500만694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2월 말 상파울루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지난 8월 8일 300만명, 지난달 3일 400만명을 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1만명을 밑돌았다가 이틀 만인 전날에는 4만명대로 급증했으나 이날은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734명 많은 14만8천228명으로 늘었다.

일일 사망자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 하루만 빼고 이날까지 계속 1천명을 밑돌고 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88%에 해당하는 439만1천여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인도에 이어 세 번째, 누적 사망자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

상파울루 공립학교 등교수업 부분 재개
상파울루 공립학교 등교수업 부분 재개

상파울루시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등교수업이 7일(현지시간)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한편, 상파울루시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공립학교의 등교수업이 거의 7개월 만인 이날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사립학교들도 곧 등교수업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등교수업 재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당수가 등교 수업이 재개돼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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