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창우 작성일 : 2013-09-07 03:17:08 조회수 : 3,092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도시 : 멕시코시티
원문요약 : 멕시코 Cenote Azul 호스텔에 대한 설명

멕시코에 교환학생 목적으로 오신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집을 구하는 것일텐데요. 그 중 하나가 집을 구하기 전까지 임시로 머물 호스텔을 잡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UNAM (Universidad Nacional Autónoma de México) - CEPE (Centro de Enseñanza para Extranjeros)에 3 + 1 혹은 7 + 1 교환학생 등으로 오신 분들은 멕시코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합니다. 다만 사전에 정보를 좀 알고 가시면 아무리 스스로 해야 한다고 해도 좀 더 편안하게 일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소개해드릴 호스텔은 UNAM대에서 가장 가까운 호스텔인 El Cenote Azul입니다. 학교 근처에 사실 생각이면 대부분 월마트나 코필코역 근처에 구하게 되는데, 이 호스텔이야말로 바로 여러분께서 집을 구하실 곳과 가장 가까운 호스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호스텔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 호스텔에서 투숙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러모로 주선해주신 제 동기이자 친구인 김광모 학생 (부산외대 08학번)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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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ote Azul의 전경인데요. 위치는 대략적으로 UNAM대 의대 및 수의대와 가깝습니다.

 

1층은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구요, 2층이 바로 호스텔입니다. 식당은 저희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관찰할 수 없었으므로 여기서는 호스텔 부분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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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모습인데요. 일종의 휴게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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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저희가 묵은 방인데요. 가격은 제일 싼 곳이지만, 시설은 이쪽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2인실도 있는데, 개방된 형태라 다소 추운 편이라 하더라구요

 

숙소 내에서는 와이파이가 가능하구요, 개인 보안락커와 짐보관함까지 다 있습니다. 다만 방의 문을 잠그는 열쇠는 별도로 없으므로 중요한 물건은 자신의 캐리어에 보관하거나, 보안 락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호스텔이다 보니 주 투숙객들은 집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인데요. 제가 묵었을 때 멕시칸 몇 명 만났는데, UANM대 본교에 입학할 거라고 집을 구하기 위해 잠시 머물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외 관광객들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샤워시설이나 기타 부대시설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집을 구하시기 전까지 편안하게 묵으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1박당 투숙비 : 206페소 (투숙비만 해당되며, 식사는 제공되지 않음)

 

홈페이지 : http://www.elcenoteazul.com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elcenote.azul

 

 

 

다음 포스팅은 멕시코에서 집을 구하는 것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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