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6-04-28 11:22:18 조회수 :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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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제17회 국제학술회의 개최

[U's Line 왕진화 기자] 전 세계 중남미 관련 학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연구 성과와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15 국제라틴아메리카·카리브학회연맹(FIEALC) 제17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국제학술회의는 대륙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2년마다 열리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300여명의 중남미 관련 연구자 및 교수, 세계적인 저명학자 및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명예회장인 송기도 교수(전북대 정치외교학과)가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의 새로운 관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6일 오후에는 전 FIEALC 회장인 에스미아 파블라키스(Efthimia Pavlakis 교수(아테네국립대 스페인어문학과)가 '라틴아메리카에서 헬레니즘 문명의 반향'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 라틴아메리카학 연구자 학술회의(SOLAR) 의장인 디아나 라고 데 베르가라(Diana Lago de Vergara) 부학장(까르따헤나대 교육대학원)이 '콜롬비아의 교육시스템. 글로벌 세계에서의 새 지평과 기회'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28일에 열리며, 한국과 부산의 개발 경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남미 각국의 장차관급 인사 9명을 초청해 부산의 항만물류와 도시철도, 교육 정책 수립 및 시행 경험 전수를 위한 '부산과 중남미 협력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왕진화 기자  wang@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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