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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Copy|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03-26 12:32:10 | 조회수 : 742 |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 출처 : 연합뉴스 | ||
| 발행일 : 송고시간 | 2019-03-24 08:31 |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324008400094?input=1195m | ||
브라질 트럭운전사 파업 재발 조짐…이달말 파업 소문정부, 물류대란 우려…SNS 통해 노조 움직임에 촉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트럭운전사 파업이 재발할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긴장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트럭운전사 노조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파업 의견을 묻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30일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정부가 약속한 화물운임 인상과 디젤연료 가격 안정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와 같은 물류대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노조의 동향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트럭운전사 파업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https://img7.yna.co.kr/etc/inner/KR/2019/03/24/AKR20190324008400094_01_i_P2.jpg) 브라질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트럭운전사 파업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5월 말∼6월 초에 열흘간 전국에서 트럭운전사들이 파업하면서 유례없는 물류대란 사태가 벌어졌다. 물류대란은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면서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을 막 벗어난 경제에 치명타를 입혔다. 당시 정부는 물류대란이 국내총생산(GDP)의 0.2%에 해당하는 150억 헤알(약 4조330억 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재계는 파업 이후 업종별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는 시기가 늦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 규모가 750억 헤알(약 20조1천66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류대란의 여파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1.1%에 그쳤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4 08:31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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