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9-06 11:43:28 | 조회수 : 703 |
쿠바 "NTC 불인정, 駐리비아 외교관 철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 쿠바 외교부는 3일 리비아 반군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NTC)를 인정치 않겠다며 리비아에 파견된 외교부 직원들의 철수를 발표했다고 4일 쿠바 현지 영자지인 아바나 타임스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쿠바 외교부는 성명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의한 군사공격과 외국의 개입은 리비아 국민들이 평화적이고 협상에 의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NTC뿐만 아니라 어떤 임시 정부도 인정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NATO가 리비아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천박한 변명을 하며 수천명을 죽이고 있으며, 아프리카연합(AU)과 다른 국가들이 낸 건설적인 방안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외교부는 NATO가 시리아에서도 비슷한 개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가 새로운 전쟁을 막고, 시리아 국민의 완전한 자결과 독립의 권리를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ddie@yna.co.kr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9/05/0607000000AKR20110905001700087.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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