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8-31 14:52:31 조회수 : 526

"중남미, 올해 수출 큰 타격 없어"< CEPAL>

 

작년비 27% 증가 예상..올해 4.7% 성장 전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세계 경제 불안정에도 올해 중남미 지역의 수출은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남미의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2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CEPAL은 지난달 중순 낸 보고서에서 올해 중남미 지역의 성장률을 4.7%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보고서 때의 4.2%보다 0.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중남미를 크게 3개 지역으로 나눌 때 남미는 5.1%, 중미는 4.3%, 카리브는 1.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CEPAL은 예상했다.

   국가별 성장률 전망치는 파나마가 8.5%로 가장 높고 아르헨티나(8.3%), 아이티(8%), 페루(7.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브라질의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보고서의 4.6%에서 4%로 낮아졌다. 이밖에 온두라스는 3%, 엘살바도르는 2.5%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31 04: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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