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8-29 11:50:31 조회수 : 626

"韓, 對브라질 직접투자 10위권 진입"

 

1~7월 6억800만弗..작년 대비 213%↑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우리나라가 브라질에 대한 직접투자 순위에서 10위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1~7월 우리나라의 직접투자는 6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9천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213.4% 증가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직접투자 순위는 지난해 21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

   직접투자 1~5위는 네덜란드(127억200만 달러), 미국(54억3천400만 달러), 스페인(53억6천700만 달러), 일본(49억9천400만 달러), 영국(20억4천만 달러)이 차지했다.

   이와 관련,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법률자문회사와 컨설팅 업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브라질에 이미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은 기존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고 조선, 태블릿PC, 기계장비 등 분야에는 신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삼성전자의 북서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공장 규모 확장, 현대자동차의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 생산공장 건설, 현대중공업의 리우데자네이루 주 이타치아이아 굴삭기 공장 건설 등 최근의 투자 현황을 자세히 전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26 04:38 송고

출처: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8/26/0607000000AKR20110826006800094.HTML?audi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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