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8-29 11:37:51 | 조회수 : 685 |
브라질, 월간 실업률 안정세..2002년 이후 최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월간 실업률이 2002년 이래 최저치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계속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월간 실업률은 1월 6.1%, 2월 6.4%, 3월 6.5%, 4월 6.4%, 5월 6.4%, 6월 6.2%에 이어 7월은 6%를 기록했다. 1~7월 모두 2002년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브라질의 월간 실업률은 지난해 3월 7.6%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계속했으며, 12월에는 5.3%까지 낮아진 바 있다. IBGE의 실업률 조사는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헤시피, 살바도르, 벨로 오리존테, 포르투 알레그리 등 6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편, 1~7월 신규고용은 159만3천527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다. 그러나 카를로스 루피 브라질 노동장관은 올해 상반기 신규 고용(141만4천660명)이 지난해(163만4천357명)와 2008년(144만5천734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좋은 것이라면서 "올해 300만명 을 신규로 고용한다는 목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세계경제위기 여파로 -0.6%의 성장률을 기록한 2009년에도 170만개의 신규 고용 실적을 나타냈으며, 지난해 신규 고용은 286만1천개로 사상 최대치였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26 01:1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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