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4-01-17 12:47:08 조회수 : 299
국가 : 칠레 언어 : 한국어 자료 : 문화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4-01-17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7063500005?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칠레의 한 대학에 한국 문화와 역사, 한국학을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칠레센트럴대학교에 한국자료실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칠레센트럴대는 2018년부터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한국학 석사과정을 운영해 온 대학으로 교내 세종학당, 비교한국학연구소를 통해 한국 관련 연구·강의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새로 문을 연 자료실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한 한국 역사·문화·언어 관련 자료 등 총 1천607책을 갖춘 공간이다.

한국 전통 문양의 미닫이문과 좌식 책상을 갖춘 공간을 둬 이용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은 한국과 관련한 학습·교육, 연구 활동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라며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학과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부터 세계 주요 도서관에 한국 자료실을 설치하고 약 13만 책의 한국 관련 자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칠레센트럴대 한국 자료실은 34번째다.

한국자료실 개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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