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3-12-27 15:21:40 | 조회수 : 322 |
국가 : 아르헨티나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3-12-27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041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원문요약 : 극심한 경제난 극복을 천명한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난 수년간 비대해진 공무원 조직에 대한 대수술에 착수했다. | ||
극심한 경제난 극복을 천명한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난 수년간 비대해진 공무원 조직에 대한 대수술에 착수했다. 마누엘 아도르니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한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올해 1월 1일 자로 채용해 12월 31일 종료되는 공공 부문 계약직 공무원에 대한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계약자 규모는 5천여명으로, 사무 행정 보조와 단순 반복 직무자 등이 그 대상이다. 관련 내용은 이날 관보에 게시됐다고 현지 일간지인 라나시온은 보도했다. 아도르니 대변인은 "올해 계약 대상자의 경우 90일간의 검토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선 추가 감원 가능성도 내비쳤다. 일간지 클라린과 텔람 통신 등은 전체 감축 규모를 7천명 안팎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처는 지난 10일 취임 직후 밀레이 대통령이 직접 밝힌 공공부문 개혁 정책의 흐름 속에 이뤄졌다. 앞서 밀레이 정부는 "정치적 배경을 이용해 고용된 사람은 국가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일하고 싶은 직원으로부터 생산성, 업무, 급여를 빼앗아 간다"며 '공무원 감원 태풍'을 예고한 바 있다. |
이전글 | '브라질 사회악' 범죄조직 수괴 체포…"정치인이 뒤봐줘" |
---|---|
다음글 | 브라질서 '인플루언서와 열애' 가짜뉴스의 피해자 극단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