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0-09-02 15:03:19 | 조회수 : 382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문화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0.09.02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9020035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국제방송문화교류사업으로 제작된 '사찰의 맛' '해녀: 바다의 힘' 선보여(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열리는 제1회 온라인 국제영화제에 한국의 다큐멘터리 작품이 참가한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에 따르면 국제방송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 브라질 방송사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사찰의 맛'과 '해녀: 바다의 힘' 등 두 편이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21개국의 외교·문화기관을 통해 선정된 33개 작품이 참가했으며, 주최 측이 마련한 전용 온라인 사이트(https://culturaemcasa.com.b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찰의 맛'은 브라질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직접 한국의 여러 사찰을 방문해 요리 장면을 촬영하고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친환경 음식을 만들려는 고민을 소개하는 작품이다. '해녀: 바다의 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의 삶과 전통 해산물 채취 과정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은 다큐멘터리로 브라질의 다큐멘터리 감독과 사진작가가 직접 현장에 참여해 촬영했다. 특히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2018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 판매돼 남미 지역에서 방영된 바 있다. 국제방송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 브라질 방송사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사찰의 맛'과 '해녀: 바다의 힘' 등 두 편이 제1회 상파울루 온라인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다.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사찰의 맛'은 이날부터 15일까지, '해녀: 바다의 힘'은 20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한편,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5개월간 운영이 중단됐던 한국문화원은 지난달 8일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그린 김금숙 작가의 그래픽 노블 '풀' 특별전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국문화원은 2013년 10월 문을 열었으며 거의 6년 만인 지난해 8월 4일 상파울루시의 중심가인 아베니다 파울리스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fidelis21c@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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