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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자금 빠지는 남미시장 진출 '가속'

중국, 미국 자금 빠지는 남미시장 진출 '가속' HOT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국이 미국의 '코 밑' 지역인 남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자국이나 다른 지역이 더 매력적인 것으로 보고 남미에 투입한 자금을 빼내는 상황에서 중국이 그 빈 자리를 메우는 격이다. CNN머니는 지난 한해 중국 국영은행들의 대(對) 남미 투자가 220억 달러(약 24조2천억원)로 전년대비 71%나 늘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IDB)이 같은해 남미에…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555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 프랑스·중남미 진출 '시동'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 프랑스·중남미 진출 '시동' HOT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이 고용서비스 선진국인 프랑스와 중남미 12개 국가로 진출할 전망이다. 고용정보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프랑스 고용서비스공단(Pole Emploi)과 취업알선시스템 개발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알선시스템(모바일 포함) 개발 및 운영, 고용서비스와 실업급…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500
브라질 국영에너지사 비리 스캔들 정치권 본격 확산

브라질 국영에너지사 비리 스캔들 정치권 본격 확산

브라질 국영에너지사 페트로브라스(EPA=연합뉴스DB) 정치인 50여명 연방검찰 조사받을 듯…정치권 강력 반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를 둘러싼 비리 스캔들의 불똥이 정치권으로 튀었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검찰은 페트로브라스 비리와 관련, 50여 명의 정치인을 조사 대상에 올렸다. 호드리구 자노치 연방검찰총장은 조사 대상 정치인 명단을 연방대법원에 보냈다. 명단에는 브라질민주운동당(PMDB)…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494
밀수 때문에 멍드는 브라질 경제…연간 피해규모 37조원

밀수 때문에 멍드는 브라질 경제…연간 피해규모 37조원 HOT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밀수 때문에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연간 37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국경지역 경제사회개발연구소'(Idesf) 자료를 인용해, 밀수에 따른 연간 손실이 1천억 헤알(약 37조5천550억 원)을 넘는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수가 가장 성행하는 곳은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이과수 폭포가 있는 브라질-파라과이 국경도시 포즈 두 이과수다. 포즈 두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506
브라질, 경제난 베네수엘라에 식료품 지원 나설 듯

브라질, 경제난 베네수엘라에 식료품 지원 나설 듯 HOT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외교장관(AP=연합뉴스)남미국가연합 통한 국내 정치세력 갈등 완화 시도도 계속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이 경제난을 겪는 베네수엘라에 식료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은 전날 "브라질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식료품 수급 체계 정상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베네수엘라와…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604
온두라스 정글서 1천년 전 사라진 고대도시 발견

온두라스 정글서 1천년 전 사라진 고대도시 발견 HOT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중미 온두라스 정글 한가운데서 번성했다가 지난 1천 년간 사람의 발길이 끊겼던 고대도시에 대한 탐사가 이뤄졌다. 미국과 온두라스의 고고학자들로 구성된 탐사대가 온두라스 동부 모스끼띠아 지역 정글에서 '백색 도시' 또는 '원숭이 신의 도시'로 알려진 고대도시를 확인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도시는 마야문명이 발달한 지역 인근에 '1492…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516
브라질, 내주 대규모 친-반정부 시위…정치권 초미 관심

브라질, 내주 대규모 친-반정부 시위…정치권 초미 관심

탄핵 위기 몰린 호세프 대통령(EPA=연합뉴스DB)50개 도시서 대통령 탄핵 요구 시위…친정부 노동단체 '맞불 시위' 예고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다음 주말 대규모 친-반정부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어서 정부와 정치권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반정부 시위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전국 50여 개 도시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시위 참가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메시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브…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480
칠레 대통령, 아들 비리의혹에 지지율 30%대로 추락

칠레 대통령, 아들 비리의혹에 지지율 30%대로 추락

바첼레트 대통령(EPA=연합뉴스DB)작년 3월 취임 이래 최저…대통령 공개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아들을 둘러싼 비리 의혹 때문에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졌다. 3일(현지시간) 칠레 언론에 따르면 현지 유력 여론조사업체 아디마르크(Adimark) GfK가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 바첼레트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5%포…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495
베네수엘라, 미국인 비자 면제 혜택 박탈

베네수엘라, 미국인 비자 면제 혜택 박탈 HOT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베네수엘라가 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혜택을 없앴다. 베네수엘라는 3일(현지시간)부터 입국하는 미국인에게 160∼190달러의 비자 인지대를 내도록 하는 규정을 관보에 게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비용은 베네수엘라 국민이 미국에 입국하려고 비자를 발급받을 때 내는 돈과 비슷한 액수다. 이러한 조치는 작년 베네수엘라의 반정부 시위사태 때 40여 명이 사망하는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611
아르헨티나 대통령 고별인사…여권 후계구도 '안갯속'

아르헨티나 대통령 고별인사…여권 후계구도 '안갯속'

친정부 청년조직 움직임 주목…여론조사는 야권 후보 강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연방의회 개원 연설을 통해 일찌감치 고별인사를 하면서 여권의 후계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전날 3시간30분에 걸친 연방의회 연설을 마치면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간단히 밝혔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2007년과 2011년 대선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3회…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3
  • 조회수 :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