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6-12-27 11:12:12 조회수 : 734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16/12/26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226_0014602947&cID=10101&pID=10100

시코 서부의 고질적인 폭력과 참극이 성탄절에도 계속돼 피로 물든 '붉은 크리스마스'(Red Christmas)를 만들었다. 미초아칸주에서는 6명의 잘린 머리가 발견되었고, 게레로주에서는 총기난사로 7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초아칸주 검찰은 북서부도시 히킬판에서 6명의 머리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도시는 최근 여러 해 동안 마약조직들의 전쟁터가 되어왔던 할리스코주에서 가까운 접경이다. 

6명의 머리는 아직 몸통이 발견되지 않아서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검찰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웃 게레로주의 아토야크 데 알바레스 시에서는 총격범들이 한 민가에 들어가서 안에 있던 7명을 모두 사살했다. 5명은 일가족이고 2명은 신혼부부였다. 목격자들은 이 사건이 일어난 시각이 새벽 3시라고 말했다. 
 

휴양지로 유명한 아카풀코가 있는 게레로주는 멕시코의 여러 주 가운데에서도 갱단의 폭력이 가장 심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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