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6-09-09 08:26:18 | 조회수 : 564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국민일보 | ||
발행일 : 2016.09.08 | ||
원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15208&code=61132411&cp=nv | ||
기아차가 중남미 시장의 허브로 떠오른 멕시코에 연산 40만대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 기아차는 현지 공장 가동을 계기로 올들어 8월까지 3만4708대를 팔아 멕시코에서 자동차 판매에 나선 지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8위로 올라섰다. 기아차는 2020년까지 연간 10만대를 팔아, 멕시코의 자동차 시장점유율을 현재 3.5%에서 5%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기아차는 7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시에서 멕시코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미국 텍사스와 인접한 소도시 페스케리아 외곽의 335㎢(101만평) 부지에 들어섰다. 협력사 부지까지 포함하면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500만㎢(151만평)가 기아차 생산기지로 변신했다. 공장 내부는 100% 로봇에 의해 용접이 이뤄지는 등 첨단자동화설비를 갖췄다. 준중형차 K3(현지명 포르테)를 기준으로 53초당 1대꼴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공장은 2014년 10월 착공한지 1년 7개월만인 지난 5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기아차는 이로써 연간 총생산 356만대 중 196만대를 해외공장에서 만들어 현지생산비중을 55%로 늘렸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싸고 글로벌시장 접근성이 좋아 자동차 메이커들이 앞다퉈 공장을 짓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멕시코에는 GM과 르노-닛산, 포드, FCA 등 20여개 완성차 공장이 들어섰거나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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