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6-08-03 14:00:51 조회수 : 591
국가 : 파라과이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6.08.02
원문링크 :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59957
원문요약 : 건설硏, 파라과이 스마트시티 기술지원… 중남미 진출 ‘탄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이하 KICT)이 파라과이 스마트시티 기술지원을 본격화, 국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해외진출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KICT는 1일 일산 본원에 파라과이 센트럴 주지사 대표단을 초청해 양국간 협력 방안 등 향후 기술협력 세부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KICT와 센트럴 주 당국 양측은 파라과이 센트럴 주(州) 스마트시티 사업과 사회기반 건설사업 프로젝트 참여 및 공동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건설기술의 파라과이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양측간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대표단에는 블라스 란조니 아치넬리(Blas Lanzoni Achinelli) 센트럴 주지사, 엔리케 베케(Enrique Beker) 센트럴 주의회 의장 및 센트럴주 정·관계 인사 및 실무진들과 주한파라과이 대사관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H.E. Mr. Raul Silvero Silvagni) 대사 등 13명이 방원했다.

센트럴(Central) 주(州)는 대한민국의 경기도와 같이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Nuestra Senora de la Asuncion)을 둘러싸고 있는 권역으로, 파라과이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이다.
KICT와 파라과이는 지난 2014년 11월 7일 7개국 건설부 장관 초청 행사 시 지속적인 기술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래 다각도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왔다.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는 올해 2월 23일 KICT를 직접 방원, MOU 체결 이후의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중소 건설업체 진출이 가능한 도로 분야 등을 중점 협의했을 뿐만아니라 7월 2일부터 16일까지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2016 파라과이 종합엑스포’에는 KICT와 관련 중소기업들이 한국기술들을 소개한 바 있다.
KICT 이태식 원장은 “이번 초청 행사에는 2016 파라과이 종합엑스포에 소개된 KICT의 주요 연구사업 및 국내 건설 중소기업의 기술에 대한 현지 관계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파라과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파라과이 스마트시티 사업’ 프로젝트에 KICT가 적극 기술을 지원, 국내 중소 건설업체의 중남미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과이는 현재 교통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기업들은 핵심기술 부족으로 외국기업 참여 및 협력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는 것이 KICT 측 설명이다.

이에따라 KICT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필두로 국내 건설기술과 중소기업이 향후 파라과이의 각종 사회기반 건설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중남미 건설시장에 널리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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