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6-05-26 11:30:54 | 조회수 : 606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NEWSIS | ||
발행일 : 2016-05-25 12:08:38 | ||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25_0014106789&cID=10101&pID=10100 | ||
24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학 공공국제정책대학원의 마르코 트로이조 부교수는 CNBC '스쿼크 박스(Sqawk Box)'에 나와 "브라질이 회생하는 것은 매우 힘들겠지만, 먼저 세계 경제와 더 잘 맞물려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트로이조 부교수는 이어 "(세계경제와 맞물린다 함은) 수출입을 국내총생산(GDP)의 더 큰 비중으로 확대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에 필요한 개혁을 강행하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급감하고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브라질 경제를 부양해오던 요소들이 사라지자 브라질은 현재의 경기침체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트로이조 부교수는 "브라질의 경제적 문제는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보이는 동안에도 언제나 산적해 있었지만, 중국의 고성장세와 원유시장의 호황으로 가려져 있던 것"이라며 "수많은 경제적 숙제가 지우마 호세프 정권에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 무책임한 재정정책과 과소비, 비현실적인 노동법과 사회보장법 등이 세계경제와 불협화음을 만들어 왔다며, 정부의 부패와 무능력은 이 같은 기존 경제적 문제를 부풀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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