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영철 | 작성일 : 2015-11-06 12:01:02 | 조회수 : 694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문화 |
발행일 : 2015.11.6 | ||
국제교육단체인 Education Firs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인들의 영어 교육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지난해 보다 점수에서는 1.09점 높은51.05점이었으나 순위에서는 2013년과 2014년 38위보다 3계단 낮은 4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70개국 910,000만명을 대상으로 문법, 단어, 강독과 이해에 대한 평가였다. 브라질 내에서는 연방직할시인 브라질리아가 5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상파울루 주가 53.06으로 뒤를 이었다. 히우는 52.49점, 히우그란지두술은 52.19점, 그리고 히우그란지두노르찌느 51.8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동니아로 주가 44.79점으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는 마뚜그로수 46.25점, 또깡찡스가 46.30점을 받았다. 아르헨티나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가장 높은 60.25점을 받았다. 반면 엘살바도르가 45.52점으로 가장 낮았다. 홍동니아는 엘살바도르 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세계가 여전히 영어 열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도 진학, 취업과 승진에서 영어가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영어 교육에 대한 중요도도 매우 높다. 이런 현상은 브라질리아 점수가 높게 나타난 것에 잘 반영되어 있다. 브라질리아는 연방정부 공무원, 외교관 그리고 외국 기관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취업과 승진에서 영어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영어 교육의 성과가 경제활동의 결과로 바로 나타나는 곳이다. 반면 홍동니아는 상대적으로 브라질 내에서 교육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곳이고, 또한 좋은 일자리가 많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영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반영되기 어려운 곳이라 할 수 있다. 이 조사를 보면 영어 교육이 소득 수준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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