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5-03-16 09:16:05 조회수 : 483
국가 : 콜롬비아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국민일보
발행일 : 2015.03.12
원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230253&code=61111911&cp=nv

후안 카를로스 핀손 부에노 콜롬비아 국방장관은 122개월여 뒤에 국방부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국방분야 협력 논의차 방한한 핀손 장관은 이날 서울 주한콜롬비아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방한하는 사절단은 콜롬비아 방산기업과 국방분야 실무진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하면 (양국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공동으로 벤처 같은 사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호간 시장 개척이나 (협력)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핀손 장관은 콜롬비아는 각 군의 현대화를 계획하고 있고, 이런 현대화 과정에 한국의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유엔평화유지(PKO) 활동과 자연재난 대응, 사이버안보, 정보화 체계 분야 등에서도 한국과 협력하도록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남미 유일의 6·25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와 한국 간의 유대관계와 관련, “양국은 특별하고 친밀한 혈맹 관계로 맺어져 있다양국의 국방·방산 협력 관계는 지난 50년 이래 가장 활발하다고 평가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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