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5-01-06 11:01:19 | 조회수 : 593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5.01.05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5/01/05/0607000000AKR20150105177700094.HTML | ||
2015년 1월 1일 2기 정부 출범시킨 호세프 대통령(AP=연합뉴DB) 대통령실 "세계금융시장과 대화…시장 신뢰 회복에 주력"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경제를 둘러싸고 비관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새해 첫 외교 일정으로 스위스 제네바 소재 세계경제포럼(WEF)이 해마다 주최하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오는 21∼24일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호세프 대통령은 재정 건전성 확보를 비롯해 경제 회생을 위한 브라질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2011년 취임 이후 다보스 포럼의 대안 모임을 자처하는 세계사회포럼(WSF)에는 꾸준히 참석했으나 정작 다보스 포럼에는 지난해 처음 참석했다. 호세프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브라질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을 누그러뜨리고 시장 개방 확대와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상과 정·재계, 학계·금융계·언론계 인사들이 세계 경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100여 개 컨설팅 회사의 의견을 종합해 이날 발표한 시장동향 보고서에서 지난해와 올해 성장률은 0.15%와 0.5%로 전망됐다. 한편, 호세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 이어 28∼29일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영문 명칭 ECLAC) 제3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011년 멕시코에서 출범한 CELAC는 미주 대륙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33개국으로 이루어진 국제기구다. 이번 CELAC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지속성장과 빈곤퇴치다. 미국-쿠바 국교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fidelis21c@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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