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4-12-09 10:29:54 | 조회수 : 476 |
국가 : 쿠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2/08/0607000000AKR20141208123100009.HTML | ||
(조지타운<가이아나> AFP=연합뉴스) 중미 카리브해 국가 지도자들은 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쿠바에 대한 금수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카리브공동체(CARICOM) 15개 회원국은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쿠바에 대한 54년의 금수조치는 '무의미한'(senseless) 것이라고 비판하고 제재를 당장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CARICOM 의장인 작은 섬나라 앤티가 바부다의 가스톤 브라운 총리는 "미국의 금수조치와 관련해 회원국들은 쿠바를 지지한다"고 확인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무의미한 조치를 당장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7일 CARICOM 외무장관 회담에 이어 8일에는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윈스턴 두터란 총리는 CARICOM 정상회담을 아바나에서 개최하고 내년 4월 파나마에서 열리는 미주기구(OAS) 정상회의에 쿠바를 초청하기로 한 것은 "쿠바가 서방세계에 완전히 복귀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나마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은 미국 정부는 쿠바 참석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
이전글 | 파나마서 규모 6.6 강진…피해 보고 없어 |
---|---|
다음글 | 바이든,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참석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