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4-12-03 09:40:30 | 조회수 : 589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
출처 : 메트로 | ||
발행일 : 2014.12.01 | ||
원문링크 :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20100295 | ||
브라질 도시간 격차 줄어들어…그러나 갈 길 먼 '불균형 해소'
최근 10년 간 브라질 대도시 간 불균형 격차가 줄어들었다. 국가협력발전프로그램(PNUD)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10년 사이 브라질 대도시 지역 간 불균형 격차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수치로는 22.1%에서 10.3%로 감소했다. 1인당 소득, 교육 수준, 평균 수명을 모두 고려해 산출된 도시 인간 개발 지수 부문에서 상 파울루가 2000년과 2010년 모두 국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연방 특구는 2000년 6위에서 2010년 2위로 4계단 상승했으며 쿠리치바는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10년 동안 격차가 좁아지긴 했으나 도시간 불균형 해소는 여전히 브라질의 주요 문제로 남아있다. 조르지 셰디에크 PNUD 대표는 "이번 연구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이라는 목적을 갖고 있는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1인당 평균 소득 부문에서 브라질리아 연방 특구는 1300헤알(57만 원)을 기록한 반면 포르탈레자는 688.72헤알(30만 원)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같은 도시 내에서도 소득 격차가 심각한 경우도 있었다. 마나우스 시의 이타코아치아라 구의 평균 소득은 169헤알(7만 원)로 부촌 지역의 평균 소득 7800헤알(342만 원)보다 45배나 뒤떨어지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의 평균 수명은 73.9세로 가장 수명이 긴 도시의 평균 수명은 82세였으며 그 반대는 67세였다. 한편 교육 부문 1위 도시는 최소 초등 교육 과정을 마친 18세 이상 비율이 96%였으며 꼴찌 도시의 경우 21%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브라질 16개 대도시 9825개 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개발 지수가 1에 가까울수록 도시 발전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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