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4-10-20 16:26:12 | 조회수 : 466 |
국가 : 칠레 | 언어 : 한국어 | |
출처 : 조선Biz | ||
원문링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17/2014101700558.html | ||
칠레 중앙은행이 16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연 3%로, 이전보다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고 이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4개월 연속으로 내렸다. 칠레 중앙은행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나빠지자 행동에 나섰다.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8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75%포인트 인하했다.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연합 18개국 경제권)의 경기 침체가 칠레 경제에 미칠 악영향과 칠레의 국내 경제활동이 이전보다 둔해진 점을 우려해,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를 자극하기로 결정했다고 칠레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칠레의 8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인 1.7%를 기록했다. 칠레 정부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억누르기 위한 통화정책을 썼지만, 유럽 등 주요 경제권의 경기가 부진하자 정책 방향을 바꿨다. 칠레 정부도 재정 지출을 늘리는 부양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칠레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2%, 2015년 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향후 12개월 물가 상승률은 중앙은행의 관리 목표치인 2~4% 구간을 소폭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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