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쿠시갈파 AFP=연합뉴스) 온두라스 최고선거법원장이 이번 대통령선거 투표에서 집권당인 국민당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식 선언했다.
온드라스 최고선거법원장인 데이비드 마타모로스는 이날 라디오, 텔레비전을 통해 지난 24일 대선 투표를 마친 뒤 개표가 81.5% 진행된 가운데 에르난데스 후보가 35.88%, 자유재건당의 시오마라 카스트로 후보는 29.14%의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발표한 숫자는 대선 승리자가 에르난데스 후보임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28 14: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