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3-02-05 10:30:40 조회수 : 597

MBC "중남미에 방송 콘텐츠 10만3천弗 판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MBC는 지난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3 NATPE'에서 중남미 국가들에 방송 콘텐츠 10만3천450달러 어치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판매액은 작년 7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NATPE'는 아메리카 대륙 최대의 영상물 시장으로, 매년 70여개국, 5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서 MBC는 파나마 SER TV에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을, 페루의 파나메리카나(PANAMERICANA) TV에 '파스타' '해를 품은 달'을 판매했다. 또 푸에르토리코의 PRTV에 '최고의 사랑'과 '욕망의 불꽃'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MBC는 "콜롬비아의 유력 방송사 RCN는 MBC 부스를 직접 찾아와 '욕망의 불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외에 MBC 미주법인이 HOLA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튠즈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했는데 성사되면 연 60만 달러 상당의 부가 수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okk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2/04 11: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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