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영철 | 작성일 : 2011-12-22 12:01:07 | 조회수 : 753 |
브라질 경제가 4/4분기에 들어와서 성장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지난 해 대비 실질 GDP 성장율이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은 0.7% 하락했고, 서비스 분야는 0.3% 성장하는데 거쳤으며 소비지출은 0.1% 하락했다. 정부 지출과 고정자본 투자도 각각 0.7%와 0.2% 감소했다. 브라질 산업 성장이 연구재 생산 성장이 멈추면서 10월 두달 연속 하락했다 . 올해 전체 산업 생산은 2.2% 하락했다고 브라질지리통계원에서 지난 2일발표했다. 전년 대비 자본재와 소비재 생산은 각각 1.8%와 1.6% 가 감소했고 반면 중간재는 0.5%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또한 영구재 생산은 지난 9월 8.8% 성장한 것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2.4% 성장했다. 지난 9월과 10월 산업생산이 위축되면서 올해 브라질 경제 전체가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3/4분기 경제성장 결과에 따라 정부 정책결정자들이 긴축재정과 대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부분은 서유럽의 수요위축과 헤알화 강세에 따른 수입증가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경제성장은 노동력의 확대, 실질임금 성장, 대출 확대와 고정자본의 성장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측면에서 올해 브라질의 경제성장율은 지난해 7.5%보다는 훨씬 낮은 3%대에 머물 것으로 보이고, 201년에도 3.5% 성장에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Business Latin America December 12th 2011 Vol XXXXVI, No.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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