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7-13 11:57:18 조회수 : 742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강원대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이 엘살바도르 국립대학교 농과대학 학장, 부학장을 포함한 18명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에서 시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엘살바도르 농업기술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는 1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6주간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엘살바도르에 전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엘살바도르 농과대학 내 연구실험 기자재와 기숙사가 갖추어진 200만 달러 규모의 종합연수시설을 지원할 계획도 세워진 상태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촌개발 ▲식물영양 및 토양 ▲채소 생산기술 ▲유전공학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원대학교 교수 30여 명이 참여하여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연구기관 방문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영농기술이 엘살바도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엘살바도르 양국 협력체계의 내실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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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12 17:11  송고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c%97%98%ec%82%b4%eb%b0%94%eb%8f%84%eb%a5%b4&contents_id=AKR2011071216860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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