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6거래일째 하락..0.86%↓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7-13 11:08:10 |
조회수 : 631 |
헤알화 환율 사흘만에 소폭하락..0.0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계속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12일 종일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장세 끝에 전날 종가보다 0.86% 떨어진 59,70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을 앞두고 낙폭이 커지면서 60,000포인트가 무너졌다.
이날 지수는 올해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5월 25일의 59,184포인트 이후 1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지수는 올해 들어 13.9% 떨어졌다.
국제유가 반등 소식에도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0.24% 오르고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0.04% 내렸다. 민간 석유회사 OGX 주가는 1.94% 떨어졌다. 금융 우량주인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는 2.6% 내리며 지수 하락세를 부추겼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06% 떨어진 달러당 1.581헤알에 마감되며 사흘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13 05:4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7/13/0607000000AKR2011071300940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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