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7-12 14:53:22 조회수 : 719
환경부 '중남미 그린파트너십 포럼' 개최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남미 녹색융합센터와 함께 12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남미 그린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환경기업과 중남미 발주처 간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국의 민·관 환경사업 발주기관 고위 의사결정권자 3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현대건설, STX중공업 등 대기업과 포스벨, 효성굿스피링스 등 50여개 중소 환경기업이 참가해 상하수처리장, 폐기물설비, 탈황·집진 설비 등 2조6천억원 상당의 프로젝트 수주를 협의한다.

중남미 환경시장은 향후 10년 간 연평균 8%의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 신흥시장으로 최근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건설계획이 속속 입안되고 있다.

환경부는 포럼 기간 칠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과 국가별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2008년부터 중남미 4개국과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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