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7-12 13:04:52 조회수 : 692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쿠바의 전설적인 재즈 밴드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마누엘 갈반(Manuel Galban)이 지난 7일 쿠바 아바나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9일 전했다. 항년 80세.

   1931년 쿠바 올긴주(州) 히바라에서 태어난 갈반은 열세 살 때인 1944년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으며, 1962년부터 10여년간 쿠바의 '국민 밴드'로 불렸던 '로스 자피로스'에서 활동했다.

   그는 이후 쿠바 국립합창단 단장(1973∼75)을 거쳐 여러 밴드에서 활동하다 1996년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 합류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rainmaker@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09 12:37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7/09/0607000000AKR20110709039600005.HTML?audio=Y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