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5-12 10:23:23 조회수 : 1,135
파라과이 루고 대통령(AP=연합뉴스,자료사진)


41개국 정상·정부대표 참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파라과이에서 오는 14~15일 이틀간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11일 외신들에 따르면 파라과이 정부는 이날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에 41개국의 정상과 정부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미 지역에서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등이 참석을 확인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등 다른 남미 국가 정상들은 외교장관을 대신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에서는 아르투로 발렌수엘라 국무부 중남미 담당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쿠바는 글라디스 베헤라노 국가평의회 부의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축하사절로 방문한다.

   한편, 기념행사는 14일 아순시온 '독립의 집'에서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의 연설로 시작된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12 06:01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5/12/0607000000AKR2011051201550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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