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6-09-22 13:27:36 조회수 : 23
국가 : 콜롬비아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6-09-22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205350000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한국 경찰청이 중남미 경찰협력기구 아메리폴에 가입한 지 2주 만에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로 도피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며 국제 공조 수사 성과를 거뒀다

경찰청, '아메리폴' 가입 2주 만에 남미 도피사범 2명 검거

송고 2026년09월22일 12시00분

한지은
한지은기자

회원국 지지로 조기 가입 후 성과…"국제 공조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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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찰청은 중남미 지역 경찰협력기구인 '아메리폴'(AMERIPOL)에 가입한 지 2주 만에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로 달아난 피의자 2명을 잇달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가입 직후 아메리폴 공조 채널을 가동해 두 피의자의 소재와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이 중 1명은 지난 7일 콜롬비아 공항에서 검거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자진 귀국하는 방식으로 국내 송환했다.

베네수엘라에 있던 다른 1명은 지난 9일 콜롬비아를 거쳐 마드리드로 이동하는 정황을 포착한 뒤 마드리드에서 검거했다. 현재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

검거와 송환 과정에는 외교부와 콜롬비아·베네수엘라·스페인 주재 한국대사관이 협조했다.

아메리폴은 2007년 창설된 중남미 지역 경찰협력기구로, 마약과 인신매매 등 초국가범죄 대응과 국제기구 간 협력을 담당한다.

경찰청은 당초 오는 11월 열리는 아메리폴 정기총회에서 가입 승인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8일 특별회의에서 회원국의 지지를 받아 관찰자(옵서버) 자격으로 조기 가입했다.

경찰청은 지난 2월 브라질 경찰청, 7월 칠레 경찰청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남미 국가들과 이어온 치안 협력이 아메리폴 조기 가입과 신속한 공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가입과 신속한 검거를 통해 인터폴에 이어 중남미 권역까지 국제 공조 체계를 확대하게 됐다"며 "다른 권역별 경찰협력기구와의 협력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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