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10-12 10:35:38 | 조회수 : 476 |
국가 : 베네수엘라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문화일보 | ||
발행일 : 2022.10.11 | ||
원문링크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01101071309314002 | ||
추가 비 예보 피해 눈덩이 전망
니카라과 등 폭풍으로 19명 사망 이상기후로 폭우와 허리케인 직격탄을 맞은 중남미가 시름을 앓고 있다. 베네수엘라에는
산사태가 발생해 9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열대성
폭풍 ‘줄리아’가 훑고 지나간 중미 지역에는 수만 명이 대피하며
이재민 신세에 놓이게 됐다.
10일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내무부는 아라과주 라스테헤리아스에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36명이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실종도 56명에 달한다. 전날 25명 사망·52명 실종 추정치보다 증가한 것으로, 추가 비 예보가 내려 사망·실종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베네수엘라는 현재 우기이지만, 이번 비 피해는 예년보다 극심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열대성 폭풍 ‘줄리아’에
잠긴 니카라과·과테말라·엘살바도르 등에서도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줄리아’는
지난 8~9일 주말을 거치며 허리케인으로 강화돼 피해가 증가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니카라과에서만 9500명이 대피소로 몸을 피한 상태다. 온두라스에서도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줄리아’가
이날 늦게 과테말라를 빠져나갈 전망이지만, 최소 오는 11일까지는
중미와 멕시코 남부 전역에 홍수와 산사태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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