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4-18 11:10:03 | 조회수 : 446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2-04-18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80414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2년1개월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마르셀루 케이로가 브라질 보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공공보건 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할 여건이 조성됐다"면서 "수일 안에 공공보건 비상사태 종료 이후 새로운 방역 지침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20일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케이로가 장관은 전체 국민의 75%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전체 국민의 3분의 1 이상이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아 공공보건 비상사태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공보건 비상사태 종료가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앞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하며, 보건부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여전히 경계심을 갖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까지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3천25만2천여명, 누적 사망자는 66만1천960명이다. fidelis21c@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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